며칠만일까?
수용성규소 사무실에 가야지 하고 쇼파에 잠깐 누웠는데 피곤했는지 아주 잠깐 잠들어버렸습니다.
5분의 수면이 꿀 맛 이라는 거 아시죠!
그러한 기분이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쉬기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몸은 피로에 쩔어 있습니다.
밤새 
후니의 숨소리 들으며 새벽까지 자리를 지켰답니다.
덕분에 피곤했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용성규소 사무실에 나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이야기입니다.
감기 기운이 있으니 후니 에게 감기약 먹이라 했는데 아내는 약을 먹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기침을 계속 합니다.
점점 심해지네요!


도저히 참다 안 되겠다 싶어 종합감기약을 들고 후니를 깨워서 먹여 버렸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부터는 숨소리도 안 들립니다.
아주 편하게 자는 후니 입니다.


아내를 믿어야 하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뭐든 물어보면 했다 하고 안다고 합니다.
현실은 아닌데 말입니다.


이 글  작성하는 이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후니의 기침 소리가 들립니다.


자는 아내를 깨워서 후니 약 먹였냐고 물었는데 먹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니 는 기침을 합니다.


다행이 집에 들어오면서 종합 감기약을 하나 더 사왔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억지로 깨워서 감기약을 먹였는데 몇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기침 한 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묘한 일입니다.
아내가 먹이면 기침을 하고 내가 먹이면 기침을 하지 않습니다.
감기약 먹인 덕분에 기침하지 않고 자는 후니 에게 
감사합니다.


후니의 치과 염증 및 신경치료를 위해 일찍 귀가하여 양산동 튼튼 어린이 치과에 데려갔습니다.
인상 한번 쓰지 않고 치료를 받은 후니 입니다.
내일 아침 일찍 예약을 잡아 놓고 왔습니다.
오후에는 도저히 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레는 오후 시간에 예약을 해놨습니다.
내 자식이니 당연히 내가 모든 걸 책임져야겠지만 내 자신도 깜박깜박하는데 아이의 모든 걸 신경 쓰고 해야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후회는 하겠지만 내가 후니 에게 해 줄 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처럼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는 못하겠지만 현실에 맞게 최선을 다해 키워 보려 합니다.
오늘 밤에도 후니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6-7 (2018. 1. 2. 화. 533일)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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