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가 드디어 등원 했어요
눈병이 말끔히 낳아서 신나게 ~~~
눈병 덕분에 후니랑 함께 뒹글고 놀고 웃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강의장에서 오늘은 장구 친다고 하네요
덕분에 집밖을 나가지 않고 하루종일 컴퓨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린이집 후니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봤는데 
후니가 너무 활발하게 잘 논다고 합니다.
소리가 들리는데 후니 목소리가 가장 크답니다.
세번째 등원한 어린이집인데 적응도 잘하고 활발하게 잘 놀아준 후니가 감사합니다.




닌자 놀이를 하고 싶은 후니입니다.
스마트폰을 보여주면 안되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본거 같아요
안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보려고 하는 후니입니다.
후니의 작전과 애교로 넘어 간답니다
만화 티브이 보고 싶은 욕심에 
저녁 먹는데 엄마에게 쉬 ~~쉬 ~~~ 하더만 쉬하러 간다고 합니다
다녀와 했는데 ~~~
한참 밥먹다 보니 후니가 오지 않는다는걸 알고 화장실 가보니 없고 안방에서 만화티브이를 보고 있는거 있죠
ㅎㅎㅎㅎㅎㅎ
화장실 간다고 안심 시켜놓고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후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둥이 아들넘이 이쁘고 귀엽게 생각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른 저녁을 먹어서 라면 하나 먹는데 후니와 아내가 먹고 싶다고 나와 버렸습니다.
둘다 자는줄 알고 몰래 먹는중인데 ~~~
후니는 라면 핑계로 안자려고 일어난거 같아요
아내는 아들을 잘 재워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거 같구요
라면 덕분에 늦은 시간에 우리셋은 옹기종기 않아서 라면 한가닥씩 먹으면서 웃고 떠들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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