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상추에 쌈싸먹는 후니 모습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버립니다.
군 시절엔 엄청 시간이 안가더니만 지금은 하루하루가 초 스피드로 지나가버린거 같습니다.
광주로 이사온지 5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엊그제 일요일이었는데 벌써 일요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너무 빨랑 지나가버리니 야속하기만 하지만 후니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너무나 좋고 감사합니다..

정훈,정성종,삼겹살

21일 감사일지 시즌 20-5 (2017.8.27.일) 

아내의 신경이 예민합니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그런거 같습니다.
특히 오늘은 더 더욱 심한날인거 같습니다.
저는 이기적인거 같아요
이해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아내의 신경이 날카로워짐에도 불구하고 큰 불란 없이 후니가 옆에 있는 덕분에 슬기롭게 넘어 갈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비상주머니 탈탈 털어서 아내는 삼겹살과 상추를 사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따라 후니가 삼겹살과 상추를 싸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몇번 먹어본거처럼 제법 잘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거 처음인데 잘 먹네요
이래서 어른들 말이 애들 앞에서는 찬물도 함부로 먹지 못한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평소에 봤던 모습을 흉내내면서 맛있게 삼겹살 상추쌈을 먹는 후니에게 감사합니다.

또래모아 어린이집에서 후니의 노는 모습을 보내왔습니다.
처음 등원하는날 사진과 팽이치던 모습을 보내준 또래모아 어린이집 원장님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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