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8-8 (2018. 2. 14. . 576)

 

잠도 제대로 못잤다.

해가 뜨고 9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안과에 번개처럼 달려갔다.

너무 비벼서 상처가 났으며 결막염 우려가 있다고 한다.

안과에서 약을 무려 5가지나 준다.

모두 다 눈에 넣는 약인데 한 달 정도 분량이다.

50대가 되면서부터 나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가는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눈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상이 생겨 버린 것이다.

유종이와 저녁 약속이 있어 우리 가족들은 모였다.

물론 전부는 아니고 아버님과 아내와 후니 그리고 유종이 식구들이다.

명절 전에라도 유종이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유종이가 주고 간 선물이 생선이다.

우리 부부는 새벽까지 작업을 했다.

덕분에 눈이 더 아프기 시작했지만 동생이 준 선물이라 기분 좋게 피곤한줄도 모르고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보고 쉬어라고 아픔을 주신 거 같다.

덕분에 내일부터는 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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