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8-3 (2018. 2. 9. . 571)


편한마음 한의원에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후니와 함께 갔다.

난생처음으로 왕 쑥뜸과 약침 치료와 발 마사지를 받았으며 편한마음 한의원 최홍채 원장님께서 점심으로 반계탕을 사주고 장인어른 병명과 치료방법 알려주고 약까지 주셨다.

무한 감동을 주신 최홍채 원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6년 동안 앙숙처럼 소식도 없이 지내왔는데 광주로 오고 나서 남중 이와 몇 번 만나고 나서 서로의 묵은 감정들을 하나하나 털면서 가까워지고 있으며 며칠 전 남중이 집 방문했는데 후니와 주희가 샤워 놀이 하는 바람에 주희가 독감 걸려 병원 입원해서 병문안도 가고 대화도 나눌 수 있게 됨을 감사합니다.

 

석 대표님의 연락이 왔다.

나도 안부 전화를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먼저 전화가 온 것이다.

두 시간 동안의 미팅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행된 대화를 했다.

하나를 버리니 또 다른 하나가 생긴다.

도전적이고 의욕적이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이야기 했는데 많은 생각과 의지를 보여 준 것이다.

내가 맡을 부분은 온라인 분야인데 충분히 가능한 아이디어들이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좋은 기회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마지막 이별을 위해 쌍교 돼지 숯불갈비 집에 가서 아내와 아들 그리고 장인, 장모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는데 부드럽게 간이 되어 있는 고기를 드시고 맛있다고 하신다.

맛있게 드셔 주시고 후니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가 넘쳐 흘러서 다소 시끄럽긴 했지만 흐뭇하고 행복한 가족 외식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새벽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야 하니 오늘 스케쥴 체크만 하고 지친 몸을 침대에 맡기고 평창 올림픽의 소식을 보면서 아주 잠깐 토끼 잠 잘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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