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8-2 (2018. 2. 8. .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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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벽 4시다.

두 달 전에 윈도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에버노트 중 무언가 오류가 나서 금호 전자랜드 가서 새로 설치를 해버렸다.

이렇게 새롭게 설치하고 나면 할 일이 정말 많다.

에버노트가 혹시나 오류 날까 봐 다른 작업하지 않고 간단한 것들만 하고 동기화를 지금까지 시켜서 오류 없이 마치게 되었다.

컴퓨터야 고생했다.

내일 아니 오늘은 너를 내일모레까지 쉬게 해줄게

왜냐고 오늘 자정쯤에 터미널 가서 버스 타고 인천공항을 가야 한단다.

그래서 오늘 밤새도록 동기회 시킨 거란다.

오류 없이 무사히 동기화 완료 됨을 감사합니다.

 

규소 사무실 출근했다.

황당한 소리다.

웃음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동안 몇 달을 다녔는데 보람도 가치도 없다.

그들은 나를 하나의 도구로만 생각했다.

카페가 검색이 안되었다는 게 내 잘못이란다.

나를 자꾸만 다단계로 끌어들이려 한다.

진짜 이유는 거기에 있는 것이다.

난 하기 싫다.

많은 것들이 떠오르고 생각나지만 참고 더 이상 확대하지 않고 관계를 끊을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합니다.

 

편한마음에 컴퓨터를 갖다 놨는데 pc와 대형 모니터와 연결이 안 되어 이동재 총무님을 불러서 봐 달라고 했다.

그리고 부속품을 구매하여 연결하는 데 성공 했다.

도움을 준 이동재 총무님에게 감사합니다.

 

친구를 만나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수다를 떨었다.

듣는 거보다 내가 말을 더 많이 해버렸다.

커피숍 가서도 마찬가지로 더 많은 말을 해버렸다.

다음부터는 자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뿐일 것이다.

다음에 만나면 또 내가 말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다.

다짐해야겠다.

친구야 내가 말을 더 많이 해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

내 소리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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