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8-7 (2018. 2. 13. . 575)

 

감사일기를 조금 색다르게 기록하기로 했어요

마인드맵을 적용할까 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심화 과정으로 배우려 합니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강좌를 위해 색다른 고민에 빠졌다.

지난 10월부터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라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강좌를 하게 된 것이다.

그게 인연이 되어 현재 20회차까지 재능기부 강좌를 해왔다.

2018년도에는 좋은 일만 생길 거 같다.

헌신적인 봉사하게 되니 어떤 변수가 생기는 거 같다.

2018년도에는 4차산업 혁명의 밑거름이 될 스마트폰 활용과 SNS 활용 방법을 널리 알려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강의가 할 수 있고 강의안 만들 기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통신 계장의 전화다.

오늘 산수1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컴퓨터 설치하는데 방문 요청이다.

현장에 도착했는데 깜짝 놀랐다.

난 일시적으로 하기 위한 것인 줄 알았는데 노트북 16대 빔프로젝터 한대 이동용 스크린까지 구매해서 설치하고 있다.

내가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

계장님께서 책자와 함께 설명을 해주셨으며 간략하지만 나만의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설명해줬는데 좋아하신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첫 출발할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편한마음 한의원에 들어서 약침과 불 부황을 했다.

뻐근한 몸이 조금 풀린듯했는데 눈이 침침해 온다.

약 침 맞을 때부터 조금 더 심해진 거 같다.

내 몸에 안 좋은 현상이 있는데 그것이 눈으로 왔나?

치료 마치고 나오니 원장님 얼굴이 보인다.

명절인데 선물이라도 들고 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속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마운 분 얼굴 뵙고 집에 들어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월초에 집세를 줘야 하는데 오늘에서야 납부를 했다.

그리고 안과에 들렀는데 아뿔싸 너무 늦었다.

며칠 늦게 집세 입금했는데 아무 말 없는 집 주인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미용실에서 염색한다고 후니를 데리러 갔다.

늦게까지 봐 주신 원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아내가 내 머리도 커트 해라 해서 후니 데리고 미용실 들렀다.

미용실 원장님을 보니 내 머리를 맡길 수 없었다.

젊은 남자 머리 자르는 모습 보니 하기 싫어졌다.

그리고 눈이 더 아파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후니 놔두고 혼자 집으로 와서 인공 눈물 넣고 더 아파져 오는 거 막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가 먼저 들어 왔으니 밥을 했다.

난 요즘 주방에서 별로 한 게 없다.

겨우 밥 정도나 하고 빨래도 한 번도 만져보지 못했다.

오늘 밥하면서 빨래나 밥 정도는 더 자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반성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 이럴수가 ~~~

평창동계올림픽 보면서 늦은 저녁 식사를 했으며, 후니가 밥을 빨리 먹지 않아 올림픽과 후니에게 신경이 쏠리는 바람에 수업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입장했다.

요즘 자주 이런 현상이 생긴다.

어떤 날은 수업 들으려고 컴퓨터에 앉아서 다른 작업 하다 그만 잊어버리는 예도 있다.

예전부터 까마귀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다.

다행히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감사일기 덕분에 나의 잘못을 알아차릴 기회 주어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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