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8-6 (2018. 2. 12. . 574)

 

수면제를 먹지 않고 자려고 노력해서 두어 시간 잘 수 있었다.

난 올빼미 체질인 거 같다.

밤새 눈이 많이 왔으며 아침에도 내리고 있다.

후니는 잠에서 깨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투정도 없이 엄마가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기를 원하기에 일찍 일어난다.

계란 후라이와 사과, 우유를 먹여야 하는데 일어나자마자 먹으려 하니 잘 안되는 모양이다.

아내 출근하는 모습과 후니 등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컴퓨터에 앉아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잘 안된다.

이유는 비몽사몽인 것이다.

아점을 먹고 다시 컴퓨터에 앉았는데 본론은 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설치한다고 오후가 돼버렸다.

시간 정말 빨리 간다.

자유스러운 것도 좋은데 진행이 팍팍 되지 않아 조금은 답답하다.

그런 와중에 유종이게 전화 왔는데 14일 저녁 먹자고 한다.

바쁜데도 불구하고 명절이라고 온다고 하니 기쁘다.

내년에는 고기를 많이 잡아서 돈도 많이 벌기를 기도해줄게. 유종아

형에게 많은 배려를 해줘서 고맙다.

우애 없는 형제들이지만 유종이라도 간혹 연락하고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녁 먹고 강의안 첫 장을 만들었다.

10일 분량이지만 방대한 범위라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은 난감하다.

한 가지만 가지고 10일 동안 해도 부족할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을 만들었다.

이번에 강의 방법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

시스템 속으로 들어오게 하면서 강의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왔다 갔다 해야 해서 아예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강의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구글 시트를 이용하여 만들어 봤다.

요점은 싱크와이즈로 가닥을 잡았다.

그런대로 첫 틀이 잡힌 것이다.

이제 변경하지 않고 이대로 나가야겠다.

파워포인트가 아닌 홈페이지에서 파워포인트로 나가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감사일기도 집중이 안 된다.

미루면 안될 거 같아 기록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신경주 체리농장 | 정성종 |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074-1 | 사업자 등록번호 : 787-98-01156 | TEL : 010-9398-0339 | Mail : merostory@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0-경북경주-0425 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