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아빠 다녀오겠습니다 꾸우뻑 ~~
후니가 유치원 다녀오겠다는 인사다.
드디어 후니에게 인사도 받는구나
오냐 ~~~
어서 다녀 오너라 ~~~
우리 후니 사랑해요 ~~
후니에게 아침부터 사랑을 듬뿍주고 인사를 받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칼과 칼집이라고 합니다
신혼생활
우리는 신혼 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다.
베트남에서 온 신부를 엄마랑 같이 생활하다 베트남 장모님 초청후 장모님과 함께 생활했으며,그후에는 장인어른의 합류로 
4월까진 장인 장모님과 함께 생활 했으니 집에서의 신혼 생활이란 상상해 해 보셔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낳겠다라고 생각든적이 정말 많았다.
이게 머지?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나? 라고
생각든적이 너무너무 많아서 화도 나고 싸움도 하곤 했지만 상대인 아내는 이런 나의  마음을 전혀 모른다.

어때요?

내 칼을 받아라

나는 정의의 사도다

칼집 합체

멋지죠

나도 안경쓰고 싶어요
험난한 결혼생활
냉장고에 무얼 넣어야 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 해보셨나요?
냉동고에는 무얼 넣고 언제 넣어야 하는지 아시나요?
아주 쉬운거 같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음식이 왜 상하는지?
상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등......
나의 어머니는 이런거와 부딫히기 싫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누적되어 결국 스트레스까지 겹처져서 쓰러졌지요
어떻게 보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아파버림으로써 현실에서 도피를 한거죠
글이란 희안합니다
제가 이런글을 쓸 생각은 전여 없었는데 글을 쓰다보니 생각지도 않은 말들이 나옵니다
음...
7년동안 결혼 생활중 신혼생홀은 17년 4월부터 현재까지입니다
그러니 요즘 행복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이룩해놓은것들 다 무너지고 바닥까지 내려오고 나서도 몰랐던것들이 지금은 소중하고 행복한것들이라고 느끼고 깨달으면서 살고 있는거죠
요즘은 행복하답니다.
한가지만 빼구요
우리가 살면서 꼭 있어야 하는것.
그것은 돈이지요
아직 특별한 수입없이 5개월째 버티고 있지만 절망같은 희망없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제가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다 사랑한다를  말할수 있는것은 내 옆엔 아내와 아들 후니가 있기에 희망이 보이고 목표가 생기고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속삭일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렇게 부정적인것들을 모두 태워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워준 감사일지 덕분에 전 매일 매일 감사합니다를 생각하고 느끼고 기록할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후니 눈검사

개구쟁이 후니

아빠가 너무 늙었어요
가족들 건강이 위험하다
후니 눈이 조금 이상한거 같아서 어차피 나도 갈때가 되어서 내 눈약 받으러 갈겸 후니와 아내를 데리고 안과를 갔습니다.
아내도 여보 나도 눈이 잘 안 보일때가 있어요 라고 해서
그래 ~~~그럼 시력 검사라도 해보자
우린 이런 마음으로 안과를 갔는데..
나는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염증이 있네요...벌서 3년째 건조증과 염증이랑 싸우고 있는 중이지요
아들 후니는 점염성이 있는 눈병이라고 합니다..
아내는 ?
헐...시신경 검사까지 했습니다
다행이 신경은 살아있다고 합니다
한쪽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그래서 집에서 요리할때 주방 불 켜지 않고 어둠속에서 요리를 자주 했는데 그게 일상이었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울산에서 안과를 몇번 가서 검사도 해봣는데 안경은 안써도 된다는 의사의 소견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어렸을때부터 한쪽눈은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본인은 원래 이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생활을 했던거구요.
안경을 안쓰면 안된다 하니 안경 맞추고 집으로 오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눈이 그러면 힘들었을건데.
실명까지는 아니어서 다행이고 안경을 사용함으로 조금더 세상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안경을 골라 보시오
호수공원
아내와 후니는 양산동에 있는 호수공원에 베트남 친구랑 산책하러 갔습니다.
나도 간적이 없어서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에 갔는데 베트남 동료들 여러명이 있더라구요.
간략히 인사하고 호수공원 한바퀴 돌고 아들과 아내를 뒤로 한채 먼저 왔습니다
아내 덕분에 호수공원에서 산책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양산동 호수공원 연꽃입니다

한컷

무슨 동작일까요?

가족들 모두가 눈이 아파서 병원가서 검진하고 치료 할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으며,
산책을 통하여 소통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신경주 체리농장 | 정성종 |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074-1 | 사업자 등록번호 : 787-98-01156 | TEL : 010-9398-0339 | Mail : merostory@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0-경북경주-0425 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