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차려준 나만의 음식
미용사의 꿈을 안고 기술을 배우는 아내

작년부터 아내는 미용학원을 다니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학원 수료를 했다
한국인들에게도 쉽지 않은 미용기술인데 아내에게는 더 어려웠다
필기는 포기하고 실기만 해라고 했다

그래서 더 더욱 미용 기술에 애착을 가지고 배우러 다닌 결과 울산에서 아는 누님의 미용실에서
기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해서 두어달 다니다 광주로 오게 되었지만 동생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곧장 취직을 하게되어 돈을 벌면서 미용일을 하게 되었는데, 스탭 생활이 힘들었는지 나와 동생과의 관계가 느슨한틈을 이용해서 미용실 손님 없어서 고모가 부담되니 그만 두어야 겠다고 말하는 아내다.

대신 일주일에 한번만 알바  하기로 토요일이나 금요일에 출근을 한다.
미용실 출근하지 않았는데 손목에 건초증이라는 병이 생겼다
원인은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생기는 병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아내의 손목은 가냘프고 약하다
그 약한 손으로 평소 하지 않던 근육을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그런 병이 생겼던거다

그래서 아내를 이해를 해야 한다
자신이 미용 일 하기에는 힘든 것이다.
나도 백수로 지내면서 아내마저 백수로 지낸다는거 정말 힘들지만 아내가 원하는대로 원하는일 하고싶은데로 할 수 있도록 놔두려고 한다
아내가 하는 행동들 보면 앞이 뻔히 보이는 수 다
그렇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고픈데로 하라고 놔두기로 마음 먹고 아내를 대하니
우리 가정은 행복 바이러스가 매일 매일 울려 퍼지고 있다

무더위를 느끼고 체험하면서 못먹고 못입어도 사랑해~~라고 
매일매일 말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훈아 머하니

그거 머야

체조야?

어제 두번째로 만든 수제비와 함께 이른 점심을 아내가 차려줘서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후니에게 글자 쓸수 있는 기본 선 긋기를 직접 알려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과외가 있는 날이라서 과외 장소에 무사히 도착하여 과외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다리찢기다

이거 운동하는거야

이렇게 할수 있어요?

집에 와보니 아내와 후니는 교회를 갔다고 한다.
심심했던 모양이다.
이번 수련회를 교회에서 했는데 우리 가족은 참여하지 않았다.
마음은 가고 싶었지만 수련회 참여하려면 돈과 헌금 할 돈이 부족해서 참았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 가족의 마음과 심정을 아실거라 믿는다.
성도들의 눈초리가 이상하다는 아내의 말이다.
일요일날 봤는데 오래간만에 본다는것과 이상하게 대한다는 말을 한다
이런 말들은 무시하기로 마음먹고 나의 믿음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다짐한다
예배는 일요일 하루만 드리기로 마음먹었으니 그날만큼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킬것이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이이지만 일요일날은 예배하는날로 정하고 아직까지는 잘 지킬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네이버 포스트를 적년에 만들어서 발행해봤는데
오늘은 새삼스럽게 포스트를 열어봤다
그리고 포스트에서 감사일지를 쓰기로 결심하고 행동하게됨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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