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친구들과 창평맛집에서 보리밥 먹었어요

주말이라 후니랑 하루종일 놀고 싶었는데 점심 약속이 있은 관계로 아내가 알바하는 미용실에
후니를 데리고 간 덕분에 부담없이 나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병원
불면증과 더위로 잠을 못잤지만 컴퓨터를 켜서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잠이 확 달아날정도의 유익한 내용을 볼 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더부룩한 위장과 꼬여있는 장,면역쳬계의 파괴로 생겻던 피부질환,신경성 불면증등을 상담하고 약을 타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는데,
깜작 놀랐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간호사에게 환자들이 많은데 왜 이렇게 많은거죠?
토요일이며 정형외과 쪽이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겁니다 ~~
네에~~~
여름철이라 그런지 환자들이 많다 후니처럼 놀다가 또는 일하다가 다친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후니는 몇일동안 야외에서 신나게 놀았어도 다치거나 아프지 않고 건강을 유자하고 한장의 추억을 만들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동태탕 예전에는 많이 끓였던 탕이다

가지

반찬들

건강한새우 작업장

냉동고

스티커

건강한 새우 대표님 만나러 신창동 사무실로 갔다
점심은 동태탕으로 시키고 그동안 진행하고 있던 상황과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한새우 사무실에 갔는데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시설이 좋다
냉동고도 시원스럽게 큰게 있고 넓은 작업장이 있는 사무실이었다
이제 광고를 새우를 알려야 하며 새로운 직원을 뽑았는데 다행스럽게 이쪽 일을 잘 하는 친구라고 한다
쇼핑몰과 블러그를 운영관리 했다고 한다
도움이 많이 될거 같다
페이스북 광고 기본 셋팅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각 지역별로 셋팅을 해라고 하였다.
마음 같아서는 내가 다 셋팅하고 광고 집행을 해주고 싶지만
다음을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안된다
한번은 좋겠지만 다음엔 그렇지 않다
앞으로 직접 마케팅과 광고를 집행해야 하는데 지금 당장 조금 서투르다고 광고를 해 줘버리면 발전이 없기 때문이다.
직접 하다가 궁금하거나 막히거나 할때 한번씩 도움을 주는게 더 효과적일거며 발전하게 될것이다.
어제 돈을 입금했는데 확인 해 보셧어요 라고 한다
헐...
확인하지 못했는데...
내가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어야 하는데 조금은 미안했다
건강한새우 대표님 만나서 점심도 먹고 사무실 견학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날씨탓으로 신안쪽 새우 양식장이 문제가 있다는거다
실패한 양식장이 몇군데 있다면서 가격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듣는 나도 걱정과 고민이 생기는 순간이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어찌 이런일이 생길까?
한편으로는 걱정 스럽기도 하지만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다행스럽기도 하다
건강한새우 대표님 힘내시고 화이팅 해요 ~~~
건강한새우 대표님 덕분에 살아 있는 싱싱한 새우 유통과정도 알고 새롭게 오픈할 사무실 견학 시켜줘서 감사합니다.

내 친구 - 환하게 웃는 모습
친구의 전화다
머하냐 ~~~
어..지금 집 앞이야
그래 ~~~
그럼 닭갈비나 먹을래 ~~~
어 ~~그래
반가운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날씨도 덥고 모든 생활이 조금 답답했는데
친구 목소리 듣고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기도 전부터 마음이 시원스럽게 뻥 뚤려 버린거 같다
친구야 찾아줘서 고마워 ~~~

가까운곳에 거주하는 내가 젤로 좋아하는 고향친구 삼순이다
또 다른 고향친구 수정이랑 만나서 닭갈비 먹기로 했다고 한다
오 예~~~
수정이 사는 동네로 삼순이랑 같이 가서 만났는데 수정이는 말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봤다면 모르고 지나칠정도로 변해있었다
수십년만에 만났으며 중간에 한번 살짝 본것이 전부라 그동안 변해있는 모습을 몰랐던것이다
고향친구라 그런지 낮설거나 어색하거나 그런거 전혀 없다
정말 신기하다
맨날 만났던거처럼 뭐든지 자연스럽다
이것이 친구로구나
친구들아 죽을때까지 친구로 남자
좋아하고 사랑했던 친구지만 끝까지 친구로 남아서 남은 날들 더 좋은 추억거리 만들면서 살자

우린 춘천닭갈비 집으로 갔는데
이것이 머시다냐
가계가 바뀌어 버린것이다
음...
난 여기서 주도권이 없다
아는곳이 없는 것이다
나 콧 바람 넣어준다고 조금 떨어진 창평에 있는 보리밥집으로 가기로 정하고 답답한 시내를 벗어나 창평으로 향했다.

드디어 도착했는데 보리밥 먹으러 온 사람들 많다
예전 산장 밑에서 보리밥 먹엇던 기억이 있는데 그곳처럼 그런 집일까?
와 ~~
반찬이 한 상 가득이다
맛집 포스다
맛있는 찬들과 요리들이 보리밥 한그릇에 딸려 나오는거다
맛있게 보리밥을 먹었다
넓은 주차장과 광주에서 멀지 않은곳과 시선을 끌정도의 반찬과 요리들
조건을 충분히 만들어 놓고 정성으로 고객들을 대하면 식당은 되는 것이다

삼순이와 수정이 덕분에 또 다른 맛집을 발견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보리밥집 입구

입구에 있는 꽃 친구가 이런 꽃과 색상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장 더 찰칵

넓은 실내

방도 있어요...

먹을만한 요리와 찬들이 즐비하다

삼합도 있다

홍어도 부드럽고 돼지고기도 맛있다

상추 겉저리

양념게장

홍어무침

고등어 인가?

불고기

비벼먹을 나물반찬

냉면도 맛나요

부드러운 계란찜

헐..그많은것들 어디로 갔징......역시 아줌마들 배는 다른가보다...다 먹는다 ㅎㅎㅎㅎㅎ정말 맛나게 먹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광주로 와서 수정이 내려주고 삼순이랑 간단하게 호프타임을 가졌다.
둘만의 시간이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금새 지나가 버린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짐작만 하고 있었으며 묻지는 않았다
때가 되니 이런 시간이 주어져서 자연스럽게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지만 위로의 말은 하지 않았다
친구이기에 아픈 상처를 들어주는것과 나의 이야기를 하는거 그 자체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치료가 될거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친구야
지금처럼 답답한 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 받은것들 털어버리고 태워 버린다면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야
이제는 부정을 긍정으로 생각하면서 남은 인생 살자꾸나

친구들과 오손도손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신경주 체리농장 | 정성종 |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074-1 | 사업자 등록번호 : 787-98-01156 | TEL : 010-9398-0339 | Mail : merostory@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0-경북경주-0425 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