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가 집과 마당을 만들어 줬어요

감자국
팔목이 아픕니다
갸냘픈 팔목을 보여주면서 아프다면서 주물러 달라고 한다
지지 않겠다는 마음속의 독기를 버리고 남편이라고 의지하려고 마음을 열어준 아내 덕분에
팔목을 잡아보고 맛사지 할수 있도록 기회를 준 후니 엄마에게 감사드립니다.

채반위 반찬들
들께감자국을 아시나요?
들께 감자국을 점심 식사로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다라는거보다 든든하다라는 느낌이 든 음식이었다.
반찬은 채반 같은곳에 담겨져 나왔는데 시골스럽고 투박한 음식이라는걸 표현하려고 한거 같다
거부감 없는 들께 감자국 먹을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감자국
21일 감사일지
감사일지를 개인 노트에 기록하는거랑 바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거랑은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 노트에 기록할땐 그때그때 그 상황들을 메모 하듯 기록했는데,
블로그 포스팅은 하루를 마감하고 기록을 하게 되니 놓치는 기록들이 생긴다는걸 알게 된 덕분에
내일부터는 기존처럼 감사일지를 노트에 기록도 하면서 마무리로 블로그 포스팅으로 정리하기로 마음먹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루 3가지이상 감사거리 찾기
감사일지는 최소 하루 3가지 이상 감사거리를 찾아서 기록을 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혹시 제 블로그를 통하여 저의 일상을 보시는 분들은 재미 없을지라도 감사일지를 작성 해볼것을 권해봅니다.
쉬운거 같아도 꾸준히 기록한다는거 만만한일 아닙니다.
제 글을 보면서 저처럼 평범하게 있는 그대로 기록하면 된답니다.
어때요?
이정도의 글 이라면 충분히 하실수 있겟죠?
도전해보세요 ~~~
독자들에게 팬들에게 감사일지를 권장할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됨을 감사합니다.

아내가 차려준 식사와 숭늉
아내는 베트남인
내 아내는 정말 순수한 면도 많답니다
고향이 베트남이라 고집이 어마무시하죠
종교도 유교사상이 뿌리라 기독교와는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답니다.
아내와 지난 몇년동안 종교 문제로 다툼도 많이 했지만 굴하지 않고 나는 교회를 매주 같이 나갔지요
물론 강요는 아닙니다. 싫다고 하면서도 아내는 스스로 따라 온답니다.
교회를 가기는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믿지 않으니 진정으로 믿음이 생길때까지 시간을 달라고 표현해주는 아내 덕분에
이제는 큰 불상사 없이 예배 드릴수 있게됨을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

깨끗하죠
깨끗이 비워주면 아내들은 좋아합니다
아내가 차려준 음식은 맛을 떠나서 웬만하면 더 먹습니다.
그렇다고 먹기 힘든 베트남 음식들을 억지로 먹지는 않습니다.
남편이라고 어린 아내가 반찬과 밥을 차려준다고 상상해보세요
어떻게 남기겠습니까?
저는 너무 고마워서 남김없이 먹을때가 많답니다.
반찬을 통채로 준다면 그런 마음이 없을수도 있는데,
반찬을 정갈하게 따로 담아주는 아내의 정성 덕분에 다 먹고 잘 먹었어요 라고 한답니다.
표현은 잘 하지 않지만 아내는 내심 그런 말들을 기다리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자주 고마워요 잘 먹었어요 맛있어요 라고 표현을 해준답니다
부족한거 많은 나에게 맛있는 저녁 먹을수 있도록 해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더울땐 어떻게 하죠?
어제보다 더위가 심한거 같아요
잠시 열좀 식히려고 야간 산책하러 나갔는데,
바람 한점 없어 땀만 흘리고 집에 들어온 덕분에 후니랑 샤워하면서 즐겁게 장난치고 웃고 떠들수 있게 됨을 감사합니다.

기다려보세요 집 만들어 드릴게요


오늘도 후니랑 놀수 있는 시간과 더위와는 별개로 서로 안고 사랑한다고 감정을 표현할수 있는 시간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후니가 만든 우리집
시원한 수박
아내가 어제 저렴하다고 사온 수박 덕분에
저녁 후식으로 오늘도 시원한 수박을 먹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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