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 숲 물놀이공원 까지 자전거 타고가서- 21일 감사일지 18-9(2017.7.21.금)

광주 첨단 숲 물놀이공원 까지 자전거 타고가서 물놀이하기 아내가 몇일전부터 자전거 데이트 요청을 했는데,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다. 몇일전에 자전거를 꺼냈는데 에어가 없어 결국 포기했지만 오늘은 비상용 에어기를 가지고 땀범벅이 되도록 에어를 넣으니 ~~헉... 에어가 들어간다....... 광주 첨단 숲 물놀이공원으로 출발 온몸으로 땀~샤워하면서 에어를 채우고 가자 했더니 너무 좋아한다 아내는 후니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나는 나홀로 자전거를 타고 ㅎㅎㅎ 우리는 그렇게 집 근처 광주숲공원으로 향했다 6시 이후에 가려했는데 그러면 물놀이를 못한다해서 가장 더운 2시에 출발했는데, 막상 출발해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보니 더운것은 전혀 모르겠고, 오히려 시원한 바람도 들어 오는거 같고 탈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의 목적지인 광주숲공원이 눈앞으로 와 버려서 아쉽지만 자전거는 그만 ~~~ 광주 첨단 숲 물놀이공원 도착 우린 이렇게 변변한거 없이도 가족들과 야외 나들이를 자전거를 타고 왔다 이렇게 한장의 추억을 또 만들었구나 생각하니 뿌듯한 느낌도 들고 오기를 잘했구나라는 생각도 드는 순간이다 후니는 신나서 물놀이장속으로 들어가서 놀고 있다 나도 뒤 따라가서 같이 놀아줬다 몇년전 생각이 난다 후니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줬던 기억들이 새삼스럽게 떠 오른다 그곳들보다 조금 더 넓고 물도 시원하고 조금 더 깨끗하다는 느낌이 든다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야외에서 물놀이와 함께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시간 만들어준 아내 덕분에 미뤄왔던 야외 나들이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