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없는데 밥 먹으라고 합니다

2017.07.15. 01:15

아침부터 블로그 포스팅에 집중 해봅니다
이제는 감사일지도 블로그에서 작성하려고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자료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새벽부터 천둥번개가 울려도 포스팅 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정신력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아내가 다문화 센터 가면서 전화를 합니다
여보 밥 챙겨 드세요 ~~~
제법 맛있게 끓여놓은 미역국을 한사발 푸고 나서 밥통을 봤는데 ~~~

헉 ~~
아뿔사 ~~~
밥이 없습니다
평소 같으면 화가 날수도 있거나 전화해서 밥도 없는데 왜 ~~라고 했을수도 있지만
저는 감사일지 덕분에 이정도 쯤은 이쁜 애교로 넘어 간답니다

딱딱한 빵이지만 미역국과 함께 먹었는데 제법 잘 어울리고 맛있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밥이 없는 덕분에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는걸 알게 됨과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밥 준비를 안해준 아내에게 

바람없는 자전거

6년전에 입었던걸 깨내서 입어 봤는데 배가 ㅡ너무 많이 나와서 안될거 같아 오늘은 철수 했습니다

낮에 밥 안챙겨준 아내의 서비스가 있었답니다
게란 흰자와 베트남 자두같은걸 섞어서 얼굴에 마사지처럼 해줍니다
ㅎ ㅎ ㅎ ㅎ ㅎ 웃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누군가가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거품이 나는걸 바르고 한컷 했습니다

아들과 아내와 큰 소리 없이 웃으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 받으며 마무리 할수 있는 시간 주심을


저의 감사일지를 블로그에 기록을 합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블로거님들 더 좋은 일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21일 감사일지는 쭈우욱 이어집니다
기록한지가 1년이 넘었습니다.
그거를 블로그로 옮겨서 모든 분들에게 저의 일상을 공개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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