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데 시내가자고 후니 와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예배드리러 못가고 시내를 갔다.
나의 불찰이며 나의 실수다
가장 중요한 성탄절 예배드리러 가지 않은 것이다
숙취로 인해 몸이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가장 힘든 건 허리가 아파서 걷는 거도 힘들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빠 노릇 남편 노릇하기 위해 금남로와 충장로를 가게 된 것이다.
결국은 후니 옷만 사고 사람 물결 따라 걸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 다 어디로 가는지 끝을 못보고 차 있는 곳으로 도로 오게 되었다


후니 가 배고플 거 같아 토스트 사주니 다 먹은 후니였다.
아이에게 더 관심과 배려를 해줘야 갰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가족들 오붓하게 나들이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집에 들어 오는 길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서 저녁 먹자고 했다.
3시 30에 저녁 먹자고 한 것이다.
임동을 이리저리 도는데 
3대째 하는 국밥집이 보인다.
곱찹전골을 시켜서 먹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아직 이른 저녁이지만 아버님이랑 같이 저녁 먹고 싶어서였다.
3대가 운영하는 식당에 3대가 모여서 밥을 먹는 행복한 성탄절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주님 성탄예배 참여 하지 못함을 용서 하십시오.
대신에 저의 가족에게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아내가 
오빠 기도 해주세요라고 한다.
베트남에
 테풍이와서 동생들이 걱정이 된다고 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무서움에 떨면서 동생 둘이서 지내고 있는데 기도해달라고 한다.
후니 가 먼저 기도를 하고 아내도 기도를 하고 나도 기도를 하였다.
우리 가족은 기도는 서툴지만 진심으로 원하는걸기도한다.
가족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주님께서 보살펴주신 우리가족과 멀리 있는 형제들도 보살펴주시리라 믿는다.
하루를 성탄절에 맞게 나름 행복한 시간 보내고 멀리 있는 가족들 안전을 위해 기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5-20 (2017.12.25. 월)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 앞장서겠습니다.

SNS파워리더십연구소
010-9398-0339 
카톡@스마트폰활용법
http://pf.kakao.com/_xmAunxd

사업자 정보 표시
신경주 체리농장 | 정성종 |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074-1 | 사업자 등록번호 : 787-98-01156 | TEL : 010-9398-0339 | Mail : merostory@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0-경북경주-0425 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