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톡방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밤새 시달렸다.
안방에서 작은방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무서움을 느꼈다.
몸이 허약해지고 여러 사람에게 공격을 받으니 사기가 들어오려고 한다.
이럴 때 주기도문을 외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자는 둥 마는 둥 뜬 눈으로 밤을 보냈는데 다행스럽게 아침이 되면서 잠시 수면을 취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11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아내 회사로 가서 기다렸다.
이유는 장인, 장모님 모시러 울산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드디어 아들과 아내가 일을 마치고 왔다.
순창 휴게소까지 정신없이 달렸다.
그리고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다.
운전하면서 카톡을 안 봐야 하는데 어제의 일이 떠올라 톡방을 봤는데 어이가 없는 현상이 벌어졌다.
해명이라고 올려놨는데 허위 사실을 올려놓은 것이다.
그리고 두둔 하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
난 그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믿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스팸이라고 다들 공격을 한다.
이래서 악플에 시달리다가 사람들이 자살하는 거 같다.
난 이길 수 있다.
같이 덤비기로 하고 운전하면서 카톡을 하기 시작했다.
무모한 행동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속도위반을 3회 정도 한거 같다.
사고 나지 않고 속도위반으로만 하게 됨을 감사합니다.
난 문제 해결을 조금이라도 해보려고 이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전화를 했다.
한마디만 해 달라고 간청을 했는데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 순간부터 또 다시 차 안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아내와 후니를 잊은 채 내 생각만 하고 언성을 높이고 엄청나게 나쁜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어이없다.
자신의 말을 듣고 내가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했는데 그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일까?
나를 모욕한 이가는 사람은 분명 정가에게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 정가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마디만 해 달라고 간청을 했는데 정가는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 순간부터 난 이성을 잃어 가고 있었다.
아내와 아들은 그런 나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내와 아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참을 수 없어 나쁜 말은 다 해버렸다.
정가 너도 나처럼 열 받아바라이다.
어떻게 자신이 저지른 일로 인해 전쟁이 났는데 뒤로 빠질 수 있을까?
나를 그만큼 무시하는 거다.
난 수모를 당하고 있는 거다.
얼마나 싸웠을까?
운전하면서 정신없이 전화로 싸워 버린 것이다.
행복한 여행이 되어야 했는데 불행한 여행이 되어 버린 것이다.
단체 톡방에서도 병신되고 당사자에게도 무시당하고 아내와 아들에게는 미안한 짓을 해버렸고
그런 나를 보면 정말 한심스럽다.
정말 자존심 상한다.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나지 않고 무사히 울산에 도착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장인 장모를 만나고 원룸 주인을 만나서 가스와 전기세 해결하고 식당에 가서 인사를 하고 경주로 향했다.
엄마에게는 간다고 말하지 않았다.
도착하여 후니 가 할머니 하고 갔는데 모르고 있었는지 후니 가 문 열고나서야 엄마가 알았다.
얼마나 반가웠을까?
정말 엄마에게 이번만큼은 미안하다
나의 잘못으로 후니를 한 달 반 맡겼는데 그 사이에 엄마가 다쳐 버린 것이다.
어깨 인대 파열도 우리 가족 때문에 그랬는데 지금은 후니 때문에 엉덩이뼈가 금이 가버린것이다.
정말 인연이 아닌 거 같다.
그래서 부모지만 평생 떨어져 사는 거 같다.
이제는 잊어 주는 게 엄마의 인생을 위해서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서 얼굴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광주까지 속도를 최대한도로 해서 왔다.
내가 아닌 거 같다.
정말 난 이종구에게 사과를 받아야 갰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를 해야만 할 거 같다.
그동안 나를 무시했던 거 모두 보상을 받고 싶다.
사람을 함부러 대하면 안 된다는 걸 알려 주고 싶다.
내일부터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김가에게 전화통화를 먼저 했다.
그냥 속에 있는 거 털고 싶어서였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이다.
나의 말을 들어준 김가 형님에게 감사합니다.
컴퓨터에 앉았다.
이틀 반 동안 있었던 대화 내용을 모조리 캡처했다.
그리고 에버노트에 기록했다.
나중에 무언가를 위해서다
또 인터넷을 뒤져서 무언가를 찾아서 자료로 남겨 놓았다.
나름대로 무언가 준비를 해야 할 같아서이다.
오늘 감사일지를 기록하기는 하지만 블로그에는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이유는 아직 올리지 않은 감사일기가 10일거나 밀려 있기 때문이다
다행인건 예비일기를 모두 기록 해놔서 문제는 없다.
안타까운 거는 정작 중요한 강가의 말이 담긴 녹음 파일이 없다는 거다
이유는 폰을 바꿔서 녹음 파일이 없어진 거다.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억울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조금이나마 자료를 남겨 놓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8시에 집에서 나가야 하는데 벌써 5시를 가리킨다.
이런 아직도 할일이 남아 있는데 어쩌지?
그래도 할 거는 하고 자야 겠다.
오늘도 감사일기를 기록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16) 수용성 규소는 우리몸에 정말 필요 한 것일까? (0) | 2018.02.05 |
---|---|
(27-15)유뷰브 방송하기 테스트 성공하고 책장정리와 스마트폰 교육하는 정성종 강사 (0) | 2018.02.01 |
(27-14) 각화동 농산물시장에서 사과 사면 저렴해요 (0) | 2018.02.01 |
(27-13)광주페마스쿨 수료식인데 감기로 병원간 페이스북 전문가 정성종 (0) | 2018.02.01 |
(27-12)며칠동안 수면없이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스마트폰 전문가 정성종 (0) | 2018.02.01 |
(27-10)화내면 무조건 나도 스트레스 받는다걸 알면서도 화를 낸 광주전남 페이스북 전문가 정성종 (0) | 2018.02.01 |
(27-9)참았던게 3개월만에 터진 날이다 (0) | 2018.02.01 |
(27-8)광주 스마트폰교육은 편한마음 사회교욱원이 최고입니다 (0) | 2018.02.01 |
(27-7)감기로 출근 못하고 저녁에는 비염관련 수업을 듣는 광주전남 페이스북 전문가 정성종 (0) | 2018.02.01 |
(27-6)허준이비인후과 묻지도 않고 독감검사해서 실망스러웠다 (0) | 2018.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