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규사모 어플 접속하여 수정 사항을 작업하고 출근하기 전에 카페에 올려놓고
30여분 늦게 출근하였다.
왜 늦었냐고 묻기에 죄송합니다. 라고 넘어 갔는데 무언가 중대한 말을 하고 싶은데 참는 거 같은 모습이 보였다.
볼일이 있으니 점심은 라면 끓여 먹으라고 하고 나가셨지만 난 카페에 자료는 올리지 않고 에버노트로 자료 수집을 하다 보니 사업 설명회 시간이 다 되어 갔다.
물론 그 자료는 규소에 관련된 자료인데 일단은 수집을 하고 카페에 올리려고 하다 보니 점심도 먹지 못하고 설명회 장소에 약간 늦은 시간에 도착 하여 설명을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번에 느낀 게 하나 있다면 일주일에 두 번 출근하고 약간의 돈을 받는데 얼마 전 카페 검색이 안 된다 하여 나에게 불만들이 있는 듯하다
나도 사실은 출근 해가면서 돈 받는 거 싫다.
차라리 그 시간에 봉사를 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렇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수입이 있어야 하니 참고 원하는 데로 해주는 것이다.
차라리 무엇을 어떻게 하고 얼마 이랬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다 보니 상당히 불편하다.
간혹 출근해서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화요일은 사업 설명회장을 가야 한다.
그렇담 목요일 하루만 온전한 시간인데, 실제로는 작업을 조용히 제대로 할 수 가없다.
그런 조건이 아직은 아닌 것이다.
기계처럼 스위치만 넣으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인 것이다.
그렇담 결국에는 나머지 시간들을 사용하여 어떤 댓가를 받고 있기에 나름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간의 말을 아낀 덕분에 터지지 않고 무사히 넘어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침도 굶고 점심도 굶었다.
늦은 오후에 집에 들어와서 장모님 보고 밥 달라하여 먹고 나니 배가 든든하다.
아내가 퇴근하여 왔는데 과일 사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모두 농산물 시장으로 향했다.
하필 퇴근 시간인데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농산물 시장에 갔는데, 귤하고 사과를 사고 싶었는데 아내는 사과만 사겠다고 한다.
사과 한 상자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게 가족이구나라고 새삼스럽게 느껴지고 고마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에게는 부모님이 계시지만 이렇게 일심동체가 되어 움직인 적은 별로 없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멀리서 오신 장인, 장모님 한국에서 열심히 생활 하였으니 고향 가셔서 부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후니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요즘 감기로 몸이 피곤하여 감사일지를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고 에버노트에만 기록한다.
그나마 기록이라도 할 수 있는 습관이 길러져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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