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허준이비인후과 묻지도 않고 독감검사해서 실망스러웠다

어제 뜸 덕분인지 오전 내내 일어나기 힘들었다.
오늘은 페마스쿨 수업이 있는 날인데, 안 갈수가 없다.
나에게 수업에 필요한 도구가 있기에 힘든 몸을 이끌고 시간 맞춰서 겨우 도착했다.
그런데 수업 마칠 때쯤 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감기가 올거 같고 몸살이 온 거 같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난 왜 이럴까?
기침이 점점 심해진다.
탁한데서 오랫동안 있어서 더 그렇다
수업 마칠 때쯤이어서 다행이며 감사합니다.
 

 
수업 마치자마자 평소 다니던 허준이비인후과로 달려갔다.
여기서는 이명치료와 비염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는데 몸살이 오려고 오한이 들고 기침이 나온다고 했더니
나의 의사도 묻지도 않고 독감 검사부터 해버린다.
이곳은 돈독이 오른 곳이다.
환자와 대화 하는 시간 20초도 안 된다.
그리고 코보고 입안보고 끝.
2분도 안 걸린다.
이런 병원은 다니고 싶지 않다
처방전 나오는데는 3~5분정도 걸린다.
아마도 자판만 더 빨리 친다면 처방전도 빨리 나오고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허준이비인후과 약도 별로 좋지 않은데 사람들은 항상 붐빈다.
나는 앞으로 이곳을 별로라고 이야기 할 것이고 돈독이 오른 병원이라고 말 할 것이다.
유몽한 곳이라고 해서 다녔는데 약 처방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이명약도 처방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앞전에는 비염은 계속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야하고 이명은 오랫동안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물론 아주 조금 완화 된다고만 했다.
그래도 이명 때문에 시내까지 가서 치료 하는데 이명약 처방도 안 해주고 말도 없이 의향도 없이 환자에게 독감 검사부터 하는 의사는 잘못된 것이다.
똑 같은 환자가 매번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가면 자신의 처방이 잘 못 되었으니 다른 약을 처방도 해보고 효과를 보았는지 여부도 물어야 하는데 그런 거 묻지도 않고 서너 마디 말하고 끝나 버린다.
또 오라는 것이다.
너무 화가 나는 이비인후과다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동구청에서 상을 아주 많이 받았으며 방송에도 많이 나갔다
모두 다 거짓이다.
훌륭한 의사가 아니다.
한마디 따지려다가 그냥 검사비 주고 조용히 오게 됨을 감사합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7-6 (2018. 1. 22. 월. 553일)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빛고을 고장 광주동구에서 스마트폰활용법을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예술의거리에 위치한 편한마음 한의원 2층 편한마음 사회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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