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6 ) 광주 폭설인데 컵라면 두개 먹었어요

눈이 엄청 많이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용성규소 사무실을 나갔다.
거북이 걸음마로 도착하여 문을 열고 눈을 치우고 사무실 온풍기를 돌리고
커피를 한잔 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손이 시려서 온풍기 틀어 놓은 공간에서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면서 신문 볼 수 있는 시간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조금 있으니 회장님 오셨다.
그런데 기분 나쁜 말은 하신다.
온풍기는 우리 거 아니라고 말씀 하신다.
너무 열기가 없어 틀었어여 끌까요라고 했더니 그냥 놔두라고 하신다.
그리고 사 먹는건 질려서 도시락 싸오셨다고 하신다.
나는 컵라면 두 개를 사갔다,
점심 먹작고 하신다.
라면을 좋아 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차에서 사온 컵라면 두 개를 가져왔는데 회장님은 안드시단고 한다.
아뿔싸, 버리지도 못하고 반찬도 없이 억지로 컵라면 두 개를 먹고 나니 속이 너무 안 좋았다.
회장님은 볼일 있다고 나가시고 나는 규사모 작업을 했다.
그런데 손이 너무 시려서 자판을 칠 수도 없었고 라면 때문에 속도 안 좋아서 4시정도에 집으로 들어 와서 조금 쉴 수 있었다.
왜냐면 회장님께서 카드 사업 설명회 들어야 한다고 했기에 조금이로 쉬고 가려고 집에 왔던 것이다.
아무튼 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 시간 정도 쉬고 다시 상무지구로 향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라 도로가 미끄러워 서행 운전을 했다.
카네기교육장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와 있었다.
2시간 넘게 강의를 듣고 삼매한방철학 9시 강의를 듣기 위해 부랴부랴 집으로 왔지만 10시가 되어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를 켜고 조금이라도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6-16 (2018. 1. 11. 목. 542일)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빛고을 고장 광주동구에서 스마트폰활용법을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예술의거리에 위치한 편한마음 한의원 2층 편한마음 사회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동구및 광주에 거주 하시는 분이라면 언제든 대 환영합니다.

장소 : 광주동구 중앙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편한마음 한의원 편한마음 사회교육원2F
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4시
초급반 : 1:00  ~ 2:30
중급반 : 2:30  ~ 4:00
준비물 : 스마트폰 / 필기도구
비용 : 무료
내용 : 스마트폰활용및 SNS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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