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지 못한 약속으로 인하여 바빠졌답니다.
어이 ~ 점심 먹게 오소
할 말도 있고 하니 얼른 오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넵 알겠습니다.
예상보다 두 시간 빨리 외출 하는 바람에 마음과 몸은 바빠졌지만 덕분에 시오쓰리 한국규사모협회장님을 만나서 사업이야기도 하고 해물덮밥으로 점심 먹게 되었습니다.
회장님 !
일본 무사히 다녀와서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갈망합니다.
멀리 여행 간다고 얼굴 한 번 보고 싶어 불러서 맛있는 점심까지 사주신 장용환 회장님 감사합니다.
제10회 시니어스마트폰기초교육 마지막 날이라 서둘러서 가야 하는데 저를 생각해주신분의 성의를 봐서 바쁜 척 하지 않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지 않게 편한마음 사회교육원에 도착하여 원장님과 긍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마음이 뒤숭숭했답니다.
페이스북 사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고 수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없던 수료증 만들어서 기념사진도 찍고 무언가 했다는 뿌듯함이 있어 보여 나름 기쁩니다.
순전히 내 방식대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모두 따라줘서 정말 값진 시간이었답니다.
그 답례로 일주일에 한 번씩 재능기부를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모든 분들 아쉬워하고 더 배우고 싶은 욕망이 있어 기쁘게 받아들이고 다음 주에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순자 전 교장 선생님의 안내로 바로 옆에 있는 비움박물관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세상에나 ~~~~
아주 많은 것들이 전시 진열되어 있었답니다.
인간의 정성과 노력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차분히 다시 한 번 방문 하고 싶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맛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비움박물관을 소개해주신 최순자 교장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강 파티나 진배없는 훌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비록 예상 밖의 식사를 했지만 마음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를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고 조선이라는 국호를 명나라로부터 받게 되는 경위와 북한에서 조선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사용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 해주신 정병섭 변호사님과 정상기 교수님 덕분에 우리나라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지금 시간은 새벽4시가 넘어갑니다.
아직 감사일지를 완성하지 못하여 컴퓨터를 붙잡고 있는데 시간을 굳이 말한다면 내일부터 3일간 행사장 고객유치 알바를 권유 받았는데
참여하지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유는 나를 필요로 하는 상대방 덕분에 설 자리를 잃어버렸음에도 그 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모른다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거절하기 힘든 분에게 제안을 하게 했다는 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돈 준다는데 왜 안 오지? 라는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저는 싫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 분으로 인하여 인과관계가 복잡 미묘해졌으며 완전히 절단된 상태에 봉착했음에도 상대는 모른다는 겁니다.
참으로 안타가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참았습니다.
결국 큰 손해는 그 분에게로 돌아가는 거겠죠
재능기부를 했으면 했지 돈 받고 그런 사람의 일은 하지 않는 게 저의 소신이랍니다.
관계 회복을 위하여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했다면 응할 수도 있었지만 모르쇠로 일관해버린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저로서는 용납이 안 되는 부분인가 봅니다.
저도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많은 피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불상사 생기지 않고 조용히 지나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5-2 (2017.12. 7. 목)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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