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에서 보건계열 학부생들을 상대로 에버노트를 활용한 대학생활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중요한일을 앞두고 한없이 졸리기만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졸려서 누워버렸습니다.
왜 일까요?
저는 시간에 관한 강박관념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의 행동이 나타난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 시간보다 빨리 목포과학대학교에 도착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에버노트 강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특강형태로 3시간동안 강의 하는데 실습과 같이 해야 하며 pc와 스마트폰으로 두 가지 실습 하고 컴퓨터와 강의 위치가 맞지 않아 많은 고생 하면서 강의를 했습니다.
한 번에 두 가지의 실습 장면과 익숙하지 않은 현장 상황에서 나름대로 대처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pc버전 실습, 스마트폰버전 실습, ppt자료 설명, 인터넷 환경 설명, 등 동시에 4가지 장면 보여주면서 추가로 스마트폰 화면까지 보여주면서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강의를 마칠 수 있게 됨을 감사합니다.
광주 스시 전문점인 꾸우꾸우에 초대 받았습니다.
희나모 식구들 만나서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스시도 실컷 먹었습니다.
찍을 것도 많고 종류도 많고 매장도 상상보다 압도적으로 컸으며 많은 종류의 스시를 보고 한 번 더 놀라게 되었습니다.
하남 우산동 부근인거 같은데 옆에 있는 이마트가 초라하게 보일정도의 랜드 마크가 될 건물이었습니다.
꾸우꾸우와 함께 지역의 랜드 마크가 되어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
희나모 가족들 덕분에 꾸우꾸우 초대 받아 스시 실컷 먹게 됨을 감사합니다.
빨간색 잠바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후니 모습을 보니 하루의 피로가 확 풀려버립니다.
오늘은 스시 먹는다고 후니 목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랑 50분 동안이나 통화를 했답니다.
후니 는 잠들었다고 하시면서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데 끝이 없더라고요.
손주 녀석을 보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보람도 느끼는 거 같습니다.
후니의 이쁜짓들을 자랑하고 싶기도 한 모양입니다.
오늘도 무탈하게 잘 버텨준 후니 와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4-15 (2017.11.28. 수)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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