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에버노트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무엇을 남겨줄까 고민하다 오전을 소비했지만 잠시 생각 할 수 있는 시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편한마음 사회교육원에서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을 했습니다.
구글 음성과 구글킵등을 이용하여 음성으로 텍스트를 저장하는 방법 등을 가르쳤습니다.
매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쥐고 살지만 몰라서 못 쓰는 경우가 많지요
간단한 방법으로 알려 드렸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번 교육생들에게는 덤으로 페이스북 사용법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활용법도 배우지만 페이스북을 할 수 있도록 수업 중간 중간에 페이스북에 대해 알려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반응이 좋습니다.
고령자이신 정병섭 변호사님의 열정에 감동하여 하나라도 더 가르쳐 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동안 많은 것들을 알려 드렸는데 무얼 배웠냐고 한다면 아마도 잘 모르겠다고 하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페이스북까지 가르쳐 드리고 있는 겁니다.
결국 생각나고 매일 하게 될 것은 페이스북이 될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떠나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은 게 저의 욕심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 가르쳐줄 수 있는 용기와 지식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주 예쁜 생과일주스 카페를 소개 받았습니다.
주스와 함께 나오는 간식거리는 정말 풍부했습니다.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이드신분들도 아주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찐한 과일 주스와 구운 떡과 빵 그리고 과일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멋진곳을 소개해주신 정병섭,정상기,정대기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새길 포럼에 인연을 맺은 김용삼 국제정신문화진흥원 이사장님의 연락을 받고 가까운 곳이어서 만남을 했습니다.
첫 만남에 식사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는데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국수가게와 교육원에서 강좌 그리고 sns전략적 마케팅등 뭔가 이루어질 듯 한 인연이었으며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귀한 시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후니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제법 또렷한 목소리와 자랑하고 싶은 목소리였습니다.
전화도 잘 안 받고 이야기도 잘 하지 않은 후니였는데 이제는 할머니와 생활이 완전이 적응이 되었으며 아빠와 대화한다는 게 좋다는 걸 알게 된 거 같습니다.
칭찬도 해주고 후니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주니 신나서 자랑을 하는 후니 입니다.
아빠는 할머니에게 왜 어머니라고 안해요 ~~ 후니의 일침이었습니다.언행을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스스로 아빠에게 목소리를 들려줘서 기쁜 마음으로 통화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4-14 (2017.11.28. 화)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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