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 에버노트를 통하여 감사일기 기록하는 정성종

나는 무엇을 기록했는가?

한 달 전에 나는 누구랑 무엇을 했는지 기억해라 한다면 기억 할까?
그럼 1년 전의 오늘 누구랑 무얼 했는지 기억 할까?
나는 오늘의 일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 할 때가 많다.

다행인건 기록을 하고 있다는 거다
글을 얼마나 잘 쓰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늘 무엇을 어떻게 했냐가 중요하다
3년째 에버노트틀 통하여 나는 매일 기록을 하고 있다.
나의 기억을 되살려줄 또 다른 뇌가 가동 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에버노트에 기억해야 할 것들을 자료로 남겨둔다.
기억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넣어 놓고 필요할 때 꺼내 쓰면 되는 것이다.
기억해야 할 시간에 색 다른 생각을 하기로 한 것이다.
쥬커버그의 회색티를 생각해보라
무얼 입을 건지 고민하는 것도 생각 에너지 낭비라고 한다.
그 시간에 다른 아이디어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소소한 일상들과 자료들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4천개가 넘는 자료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에버노트 덕분에 기록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기록을 하며 어떻게 변화 되었나?

어제의 일을 오늘 기억하라고 해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에버노트에 기록을 함으로써 내 기억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기록을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고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강의를 듣거나 세미나를 가거나 좋은 정보가 있다면 에버노트를 향해 내 손길은 바삐 움직여진다.
물론 글 뿐 아니라 사진도 함께다.
이제 기록 하는 습관을 길렀으니 또 다른 정리를 위해 습관을 만들어야  할 시기인거 같아 에버노트 관련 나의 간단한 소감을 최초로 기록해본다.
에버느트를 사용하면서 감사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나는 매일 감사거리를 찾아서 감사합니다! 를 습관처럼 한다.
아직도 멀었지만 나의 못 된 습관 고치는데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에버노트와 기록을 위한 감사일지라고 꼽을 수 있다.
성격까지도 변하게 만들어버린 에버노트와 감사일지 덕분에 인격도 바뀌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발견한 것들은 무엇인가?

기록하기 전에는 몰랐던 많은 것들을 조금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어졌다.
생각만 하는 거보다 기록을 하니 생각 정리하는 방법도 형성이 되었다.
내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발견하게 되는거 같다.
나 자신의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된 거 같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내 삶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거 같다.
기록 덕분에 감사일기를 만나서 꾸준한 습관을 만들고 글을 통해 나를 남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1일 감사일지 시즌 24-6 (2017.11.20. 월) 감사일기
페이스북에 필 꽂힌 사나이 정성종은 
스마트폰활용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맹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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