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 번째 포항 지진 과 1년전 역대 최고 규모의 지진 경주
지진 상황과 동영상 모음


포항지진 상황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작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 중 역대 두번째 규모.
기상청에 따르면 포항지진 발생 지점은 포항시 북구 북쪽 9북위 36.10동경 129.37도다기상청은 이 지진의 깊이를 9로 파악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249분에는 규모 3.6, 오후 30분 54초께 2.9의 여진도 인근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지는 등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여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차 3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 차원에서 정리를 하는게 좋을거 같다.


수능연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 2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수능이 연기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로, 15일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포항 지역의 일부 수능 시험장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안전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경주 지진 1달라진 정부 대응 3가지
1년 전인 지난해 2016년 912일 오후 744경주시 남남서쪽 8.2km 지역에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이후 832분에는 규모 5.8의 강력한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이 지진은 여진만 601회 발생(올 3월 기준)할 정도로 국내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되고 있다.

 
경주강진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늑장 발송논란 긴급재난문자 기상청 이관
9·12 경주 지진 이후 정부의 지진 대응의 가장 큰 변화는 지진 최초 관측기관인 기상청이 지진발생시 긴급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한다는 것이다.
경주지진 당시 옛 국민안전처는 4차례 걸쳐 기상청의 지진통보를 받아 송출지역을 설정한 후 CBS(재난문자방송서비스)로 긴급재난 문자를 송출했으나 지진 발생 8~9분만에 늑장 발송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기상청이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이에 따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의 경우 기상청의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50초 이내에 전국에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당시 지진에 놀란 시민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나 한꺼번에 많은 접속이 몰리는 바람에 홈페이지에 먹통이 되기도 했다정부는 홈페이지 접속장애 방지를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 시스템을 보강하고 프로그램도 개편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모든 신축 주택 내진설계 의무화
경주 지진 당시 저층 건축물에 대한 피해가 유독 많았다는 점에서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신축하는 모든 주택에 대한 내진설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내진설계 의무화 대상도 기존 3층 또는 500㎡ 이상에서 2층 또는 200이상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당초 계획인 17380억원보다 63% 증가한 28787억원을 투입해 내진율을 49.4%에서 54%로 확대해 내진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공항과 철도 등 교통소송 분야의 경우 1590개의 시설에 대해 2019년까지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국민들의 우려가 큰 원자력 시설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내진설계기준 재평가와 내진보강 등을 위한 정밀 지질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를 토대로 원전 내진설계기준을 2021년부터 수립하기로 했다.


지진 교육 대폭 확대
지난해 10월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 훈련을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등 지진에 대피하기 위한 교육도 강화됐다특히 교육부는 교직원에 대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학기당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초··고를 중심으로 지진대피 훈련과 재난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진대피소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도 강화됐다정부는 지난 3월 지진 발생 초기 지역주민들의 임시대피소로 활용되는 옥외 대피소 7661곳과 구호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실내구호소 2276곳을 지정했다국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다음지도나 카카오내비 등을 활용해 지진대피소 현황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지진·지진해일 대피요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소책자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했다.
정부는 9·12경주 지진 1년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를 지진 안전 주간으로 설정했다.

 
이렇게 달라져서 비교적 신속히 일원화 되어 지진 경보문자가 발생되었다.
 
이날 지진 경보는 비교적 빨리 이뤄졌다기상청은 지난해 경주 지진 때는 발생 후 27 만에 조기경보가 발령됐으나이번에는 발생 19 만에 조기경보를 내렸다고 설명했다전국적으로 안부를 묻는 전화가 폭주하면서 통화 연결이 일시 지연되는 현상도 나타났다에스케이텔레콤(SKT)은 안부를 묻는 통화 폭주로 전화 연결과 메신저 송수신 등이 일시 지연되는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해 포항 지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철저한 대처를 지시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필리핀에서 돌아오는 공군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지진 발생 관련 첫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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