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귀빠진날

21일 감사일지 시즌 2-5 (20160813.토)

5일차 : 세상의 빛을 보여준 나의 엄니 
오늘은 푹 쉬셔요
마음은 찾아가서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고 싶지만 말로만 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저의 귀빠진날이랍니다

대부분 아내보다는 남편이 철이 없는데
우리 부부는 아내도 철이없다
그럼 어떻게 될까?

그런 철 없는 아내지만 내 곁에서 후니랑 내가 쓰러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어준다

소통도 잘 안되지만 타협도 잘 안되지만
오늘은 아내가 마음속 일부분을 나에게 이야기를 했다
무슨 뜻일까?
좋아지고 있다는 뜻일까?

암튼 철없는 말일지라도 자신의 아픈 부분을 이야기 해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특별한일 없이 무사히 보내게됨을 감사합니다

■제 생일날 대문을 열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샘님들 감사합니다

자축의 의미로 아바타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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